영화 '변호인'이 5주만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줬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17일~19일(주말) 관객 103만 6102명을 모으며 '변호인'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0만 2319명이다.
4주 간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던 '변호인'은 주말 관객 51만 759명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왔다. '변호인'은 19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이날까지 공식 집계된 누적관객수는 1016만 2511명이다.
또한 영화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는 주말 관객 21만731명을 모으며 3위로 진입했다. 누적관객수는 25만 명을 돌파했다.
4위는 주말 관객 18만3383명을 더해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용의자'. 5위는 주말 관객 12만9298명을 모았고 누적관객수는 48만 명인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뒤이어 영화 '플랜맨' '타잔 3D'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살인자'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가 차례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관객수, 올해 첫 천만 관객 영화네~" "'변호인' 관객수, '변호인'이 승승장구해서 좋다" "'변호인' 관객수, 한달동안 정상을 지키다니 대단해~" "'변호인' 관객수, 누적관객수는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 NEW)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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