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3개 카드사의 홈페이지 접속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3개 카드사 가운데 국민과 농협카드 홈페이지는 접속은 원활하지만 개인정보유출을 확인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유출된 정보 확인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공인인증서와 휴대폰을 통한 정보확인이 지연되고 있다. 롯데카드 홈페이지는 아예 접속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17일 오후부터 유출된 개인정보 확인이 시작됐지만 주말을 거쳐 사실상 오늘부터 유출여부와 정보를 확인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이 접속 지연의 원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