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본선 3라운드 '팀미션 파이널 매치'의 마지막 무대와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어 송지섭과 준리는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를 재해석, 기타와 피아노 선율에 맞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찰떡콩떡'팀은 한희준, 남영주로, '미스터리 송'팀은 송지섭, 준리로 각각 구성해 대결 무대를 펼쳤다.
먼저 한희준과 남영주는 김태우와 린이 부른 '내가 야!하면 넌 예!'를 선곡, 키스 퍼포먼스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이어 송지섭과 준리는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를 재해석, 기타와 피아노 선율에 맞춰 몽환적인 분위기를 꾸몄다.
하지만 송지섭과 준리가 혼신을 다한 무대를 펼쳤음에도 심사위원들의 평은 냉혹했다. 유희열은 "서로 호흡이 안 맞았다"고 아쉬움을 표했고, 박진영은 "송지섭은 파도처럼 준리는 정박이라 안 어울려서 그 부분이 듣기 힘들었다"고 혹평했다.
결국 '미스터리 송'팀이 패배, 송지섭 준리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K팝스타3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지섭, 준리 노래 잘 불렀는데 아쉽다", "한희주, 남영주 무대 연출이 송지섭과 준리 보다 상대적으로 눈에 띄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K팝 스타3'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