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남편, 손에 물도 안묻히게 해" 자랑
오승은이 남편의 자상한 면모를 자랑했다.
배우 오승은은 1월19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 왕중왕전 특집에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오승은 의상이 예쁘다는 칭찬에 "오늘 의상을 잘못 택한 것 같다. 자꾸 얌전해진다"고 쑥스러워했다. 이휘재는 "그런 옷 입고 파이팅 넘치게 하면 더 재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이다. 어떻게 지냈냐”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오승은은 “어느새 두 딸을 둔 엄마가 됐다”면서 “딸은 3살, 5살이다”고 말했다. 오승은의 대답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오승은과 예쁜 두 딸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휘재는 "지난 번 오승은이 출연해 남편이 후덕하다는 얘기만 했다. 오늘 자랑 한 번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오승은은 "그런 건 있다. 항상 우리 마누라가 최고라며 기를 준다. 집에서 늘 대접해준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며 살고 있다. 설거지도 남편이 직접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에는 가수 김종서 유현상, 배우 김태훈 오승은, 개그맨 표인봉과 딸 표바하 양, 가수 조정현 조장혁, 방송인 이혜근 이시은, 허진 윤기원, 배우 김민희와 그룹 B1A4(산들 공찬 신우), 홍서범 조갑경 딸 홍석주 등이 출연했다.
오승은 남편자랑에 누리꾼들은 "오승은 결혼 잘했나보다" "오승은 남편 정말 자상한가보네" "오승은 오랜만에 나왔나 했더니 그 사이 결혼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도전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