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일남(69)이 30년 넘게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 왔던 MC 송해(89)에게 빰을 맞은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박일남은 12일 방송된 SBS '도전 천곡'에 출연해 김세아와 함께 팀을 이뤘다.
MC 장윤정은 "일대일 싸움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휘재가 "유일하게 진 상대가 바로 송해 선배라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박일남은 "송해 선배에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며 "송해 선배가 내가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했다. 선배니깐 가만히 맞았다"라고 회상했다.
박일남의 송해 뺨 언급에 네티즌들은 "박일남 송해에게 뺨 맞을 일 있었나", "송해 선생님 무서운 면이 있네", "송해 선생님 후배 사랑 대단", "송해, 박일남 후배때 문제 많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