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직원 1만2천명 '종합업적평가대회' 가져

입력 2014-01-19 13:36
신한은행이 전국 1만2천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가졌습니다.



신한은행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그룹 발전에 기여한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이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2013년의 성과는 창의와 혁신, 새로운 신한스탠더드 확립이라는 기치 아래 전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14년은 남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창조적 도전을 통해 차별적 성장을 이루어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행사 1부에는 신한WAY 실천으로 은행과 그룹 발전에 기여한 직원 대한 노고 치하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신한WAY상'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서 행장은 신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고객만족과 고객관리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우수직원 4명을 특별승진시켰습니다.

2013년 영예의 대상은 리테일 부문 '거제지점', 기업부문 '대전중앙금융센터'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전직원이 자율적으로 한가지 이상의 물품을 현장에서 기부하는 '제3회 따뜻한 나눔마당' 행사도 함께 개최돼 3만여점의 기증품이 모였습니다. 이 행사는 생활 속 자원 재활용을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장애인 직업자활기관과 연계해 기부물품의 판매수익을 장애인 고용창출에 지원하는 기부활동으로 지난해 2만5천여점의 물품이 기증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