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비너스의 탄생, 모자이크 논란 "명화에 이런 짓을"

입력 2014-01-19 12:00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명화 비너스의 탄생 모자이크 처리로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보티첼리와 피렌체 최고의 미인 시모네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보티첼리는 인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한 비너스의 탄생으로 명성을 떨친 인물. 보티첼리는 시모네타을 보고 첫 눈에 반했지만 그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MBC 측은 비너스의 탄생을 이야기하며 가슴 부분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너스의 탄생 같은 명화에도 모자이크 처리를 하다니... 문화 수준이 참" "명작 비너스의 탄생에도 모자이크 처리를 하는 공중파" "비너스의 탄생에 모자이크 처리라니 대단하다" "도대체 예술작품에 모자이크 처리는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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