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왕중왕전 샤넌, 아이유 '좋은날' 호평VS혹평

입력 2014-01-19 10:40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 참가한 샤넌이 화제다.

'뮤지컬 아이유' 샤넌은 18일 방송된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 참가해 아이유를 모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샤넌이 흰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깜찍한 퍼포먼스로 아이유의 '좋은 날'을 열창해 판정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샤넌의 무대가 끝나자 남자 판정단들은 "도입부가 아이유와 비슷했다", "발음이나 톤이 오늘 더 비슷했다", "난 뭐 노래는 잘 모르겠다. 근데 확실한 건 그냥 예뻐"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여자 판정단 가수 앤씨아는 "솔직히 말해 목소리는 좀 비슷하지 않더라" 라고 평했다. 또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도 "목소리는 별로 비슷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그러나 표정이나 느낌은 아이유와 비슷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평가단의 판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샤넌 평가 평가단 성별에 따라 극과 극이네", "히든싱어2 왕중왕전, 샤넌 진짜 귀엽더라", "히든싱어2 왕중왕전, 샤넌 미모가 더 돋보였어", "히든싱어2 샤넌, 왕중왕전 나갈 실력이었나", "아이유와 완전 똑같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히든싱어2'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