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즐겨 마시는 커피와 주량에 대해 밝혔다.
18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이민호 글로벌 투어 마이 에브리딩 인 서울 앙코르 공연(LeeMinho Global Tour My Everything in Seoul Encore)이 개최됐다.
이날 이민호는 '민호의 마블'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그맨 홍인규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민호는 팬들의 질문에 "카페에서 즐겨 마시는 커피는 아이스 카페라떼다. 원래는 모카였는데 바뀌었다. 즐겨 마시는 술은 샴페인이다. 술은 잘 못한다. 요새 늘었는데 주량은 반병이다. 그 정도 마시면 취해서 자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인규는 "누가 키스해도 모를 정도인가"라며 농담을 던졌고, 이민호는 "알아도 모른 척 해야 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해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요코하마, 오사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이완, 중국(상하이, 베이징)을 거치며 6개국 8개 도시에서 모두 10차례의 팬미팅 공연을 치렀다. 이번 투어에는 총 5만 2천여 명의 관객이 몰렸으며, 이번 콘서트 역시 티켓 5천 장이 예매 개시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사진=스타하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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