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한혜진 성시경 솔직 고백에 그린라이트! '두사람 이럴 줄 알았어~'

입력 2014-01-18 11:10
수정 2014-01-18 13:56


'마녀사냥' 성시경, 시민 질문에 당황 "한혜진 언니 좋아해요?"

매주 사랑이야기를 주고 받던 '마녀사냥'의 가수 성시경(35)과 한혜진(31)이 핑크빛 의혹에 휩싸였다. 티격태격 대던 둘을 향해 여기저기서 그린라이트, 러브라인을 의심하는 눈초리가 쏟아졌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 이원생중계에서는 성시경이 한혜진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원생중계'를 통해 이태원에 있는 시민들을 만났다. 특히 두 여성이 궁금한게 있다며 마이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이들은 궁금한게 있다면서 "시경 오빠! 한혜진 언니 좋아해요? 둘이 사귀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성시경은 잠시 당황했지만, "성시경이 한혜진을 놀리면서 행복해 하는 게 티난다"는 시민의 지적에 웃음을 터뜨렸다.

성시경은 "한혜진씨는 굉장히 매력있는 스타일이다. 놀리면 그 리액션이 참 재미있다"라며 "한혜진과 그린라이트가 될 수도 있었는데 말을 꺼내서 산통이 다 깨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신동엽은 "남자들이 여자들을 놀리는 게 모두 그린라이트는 아니다. 저는 20년 가까이 이영자를 놀리고 있지만 그린라이트는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설명했다.

특히 신동엽은 성시경과 한혜진에게 "프로그램 같이 할 때는 사귀지 말라"고 사내연애를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 성시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성시경, 그린라이트 인정!", "한혜진 성시경, 잘 어울려!", "한혜진 성시경, 둘이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어, 둘이 사귀는걸로 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 '마녀사냥'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