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연의 셀프디스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에필로그에서는 출연자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막내인 이미연은 "'여행 전에 집에 가면 안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복통을 일으켜 집에 갔다고 하면 안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연은 "쟤 '명성황후'도 그렇게 그만두더니 쟤 또 나왔다. 성격! 이러는 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랬었다"고 말했다.
이미연은 200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명성황후'가 연장되면서 중도 하차를 했다. 이에 대해 이미연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100회라고 생각해 전력으로 질주를 했는데 30회 연장을 수락한다면 나는 그 이후 최선을 다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중도 하차의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연 '명성황후' 하차 그런 일이 있었다니" "이미연 '명성황후' 하차 그랬었구나... 마음 고생 했겠네" "이미연 '명성황후' 하차 이런 일도 있었네... 응원합니다" "이미연 '명성황후' 하차 정말 예뻤는데 지금도 변함없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꽃보다 누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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