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 공동위원회 산하 통신·통행·통관 분과위원회 회의가 오는 24일 개최됩니다.
통일부는 "남북이 개성공단 공동위 사무처를 통해 분과위 개최 문제를 협의해왔고 이 가운데 3통 분과위 일정이 우선 확정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오늘(17일) 오전 공동운영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남측에 3통 분과위 회의 일정을 제안했고 우리 측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열릴 3통 분과위 회의에서는 통관 검사 간소화 등의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일부는 "나머지 분과위 일정은 사무처를 통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