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헌트, 사회 공동체의 집단 본성 과감히 드러낸 영화...다시 화제!

입력 2014-01-17 17:50


2013년 1월 개봉했던 덴마크 영화 '더 헌트'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30분에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 가 '1월의 good movie'로 더 헌트를 TV로 방영했기 때문이다.

더 헌트는 사회 공동체의 집단 본성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전세계를 사로잡은 수작 중에 하나다.

줄거리는 이혼 후 고향으로 내려온 유치원 교사 루카스가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다.

아들 마커스와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그러던 어느 날, 루카스를 둘러 싼 한 소녀의 사소한 거짓말이 전염병처럼 마을로 퍼지고,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루카스는 마을 사람들의 불신과 집단적 폭력 속에서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네티즌들은 "더 헌트 잘 봤다", "더 헌트 다시 보고 싶었는데 좋았다", "더 헌트 정말 집단 본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헌트'의 감독은 토마스 빈터베르그였다.

매즈 미켈슨이 루카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이 영화는 115분 러닝 타임이다.

(사진=더 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