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SBS ‘별에서 온 그대’ (별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금전 문제로 자신의 명품 가방을 파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는 정윤기를 찾아가 “반값에 내 놓을게. 내가 들었다고 하면 다들 환장하고 사갈걸?”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정윤기는 “천송이가 안 들었다고 해야 살 것 같은데”라며 “불우이웃은 너 아냐? 청담동 건물 급하게 내놓은 거 다 소문났어”라고 말해 천송이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그는 “가지고 온 명품 다 가져가고 돈 더 얹어 줄 테니 다신 가게에 찾아오지 마라”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별그대 출연 놀랐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별그대 나와 웃겼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드라마에서 보니 새로운 느낌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10회 시청률은 지난 9회 방송분보다 1.3%포인트 상승한 24.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