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고백, "도민준 씨, 나 여자로 어때?" '두근 두근'

입력 2014-01-17 11:22
'별그대'의 전지현 고백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 이하 '별그대') 10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도민준(김수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 씨.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한테 무슨 짓을 했지. 했어. 아무 짓도 안했는데 이럴 리가 없잖아. 내가 분명 15초 동안 꼬시려고 했는데 내가 넘어갔나? 나 어떻게 생각해? 아니야. 대답하면 죽어"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어느새 뒤돌아 선 천송이는 "듣기만 해. 내가 왜 곱씹는 거지? 나 곱씹히던 여자야. 그런데 내가 왜 그 쪽이 했던 말을, 그 쪽을, 그 쪽이 했던 키스를, 나 미친 건가. 나 여자로 어때? 대답하지마. 대답하면 죽어. 도민준 씨, 갔나? 이건 대답해도 돼. 갔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전지현 고백 대박이다" ""'별그대' 전지현 고백 역시 천송이" "'별그대' 전지현 고백 귀여워" ""'별그대' 전지현 고백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별그대' 전지현 고백 역시 돌직구 고백이 최고지" ""'별그대' 전지현 고백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별그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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