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는 전 주에 이어 이번 주 강남과 송파 재건축아파트의 상승세에 힘입어 서울 아파트매매시장이 0.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서울 재건축 매매는 개포주공과 신천장미, 잠실주공5단지 등 주요 단지가 상승하며 0.11% 상승했다.
부동산114 함영진 센터장은 "지난 주말부터 매수문의가 제법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 강서, 광진, 구로, 동작, 성동 등지는 소형 저가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기 신도시는 거래가 조금씩 이뤄지며 0.02%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전세시장은 매물부족으로 인한 가격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은 0.15% 올라 7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신도시와 경기, 인천은 0.02%씩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