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SK의 도전과제는 '행복창출'"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1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4년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와 불확실성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더 큰 행복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는 것이 SK그룹의 도전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장은 또“올해 SK그룹의 경영목표는장기적으로 그룹가치 300조원 달성을 위한 기반확보, 사회와 함께하는 행복경영 실천”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국내 주요 4대 그룹 중 회장 등 그룹 대표와 신입사원과의 대화를 신입사원 연수 과정에 포함시키고 있는 그룹은 SK뿐입니다.
지난 1979년 故 최종현 SK 선대회장이 처음 마련한 이후 최태원 회장에 이어 작년 초부터 SK그룹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이끌고 있는 김창근 의장에 이르기까지 35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 '신입사원과의 대화'에는 그룹 계열사 신입사원 701명과 SK이노베이션 구자영 부회장, SKC 박장석 부회장, SK텔레콤 하성민 사장 등 관계사 CEO 13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