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7일 LG상사의 올해 산업재부문 이익 증가세에 주목해야한다며 투자의견을 종전의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다만 목표가격은 3만7000원을 유지했습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자본개발(E&P)사업 부진 지속에 일회성 비용까지 발생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바닥을 다졌지만 개선 여지가 크지 않고 올해 1분기부터는 산업재부문 신사업 이익이 자본개발(E&P)사업 부진을 보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426억원(전년비-2%), 영업이익 132억원(-80%), 세전순손실 12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