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인텔의 지난 4분기 순익이 1년전 대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인텔은 지난 4분기 순익이 26억3천만달러, 주당 51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4억7천만달러, 48센트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다만 시장에서 기대했던 주당순이익 52센트는 소폭 밑돌았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138억3천만달러를 기록하며 134억8천만달러를 상회했습니다.
한편, 인텔은 현 분기 매출액이 123억에서 133억달러 사이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의 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127억9천억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