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심이영 과거, 정준호와 '짙은 러브신' 연출

입력 2014-01-16 19:18
배우 최원영과 '속도위반 결혼'을 발표한 심이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다음달 28일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심이영은 결혼 전 이미 임신한 상태로, 현재 15주에 들어섰다. 이들은 지난 해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만난 후 평생의 반려자로 인연을 맺게 됐다.

2012년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오랜 무명 생활을 벗은 심이영은 사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전에도 10여년 동안 연기 활동을 해 온 배우다. 영화계에서는 '제2의 전도연'이라고 불릴 만큼 노출을 불사하는 연기 투혼으로 유명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작품이 신은경, 정준호와 함께 출연한 2010년작 '두 여자'다.

심이영은 이 작품에서 정준호와 불륜을 저지르면서도 신은경과는 우정을 쌓는 젊은 요가 강사 역할로, 날렵한 몸매와 함께 짙은 베드신도 마다하지 않으며 화제가 됐다. 또 심이영은 이 작품에서 보이시한 매력을 내뿜으며 신은경과도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사진='두 여자' 스틸 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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