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하며 이틀째 상승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04포인트(0.21%) 오른 1,957.3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규모는 적지만 외국인이 5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으며, 기관 역시 500억원 가까이 사담았습니다.
개인은 651억원 매도우위.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457계약 순매수를,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8계약, 165계약 '팔자'를 기록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사자'에 나서면서 전체적으로 660억원 매수우위를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네이버가 3.90% 강세 마감했으며, 한국전력(1.00%), 현대차(0.87%), 현대모비스(0.54%)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현대중공업(-1.49%)과 KB금융(-1.25%) 등은 1%대 약세를, SK하이닉스는 0.27% 하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2.78%), 의료정밀(1.83%) 업종의 약진이 도드라졌으며, 건설업(0.94%), 전기가스(0.71%), 비금속광물(0.66%) 업종 역시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통신(-0.62%) 업종은 약세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거래일대비 1.86포인트(0.36%) 오른 517.83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61.53포인트(0.34%) 내린 15,747.20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오후 3시15분 현재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6.86포인트(0.34%) 오른 2,030.21을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0.70원(0.07%) 오른 1,063.4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