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내에 공공 문화 복지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오는 1월 18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리얼 맞춤 어린이 직업 테마파크 키즈앤키즈(Kids&Keys)를 통하여 영등포구는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키즈앤키즈는 국내 최초 지방 자치단체에서 전개하는 '아동, 청소년 직업 체험 공간'으로, 일시적 행사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인 공익 프로그램을 추구하며 프로그램 대상을 어린이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대상으로 확대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키즈앤키즈는 어린이 직업 테마파크라는 속성과 서울 서남권이라는 위치성을 활용하여 4대 공익 프로그램을 영등포구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 입니다.
우선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체험 캠프와 현장학습, 취업 특강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회적 직업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이어지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한 청소년 직업체험 캠프는 2014년에는 연 2회, 그 이후에는 연 3회로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키즈앤키즈 협력사의 현장 견학,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와 연계된 고등학생을 위한 취업 전문가와의 특강 등도 계획 중에 있어 직업 테마파크라는 속성과 공익성을 접목시킨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강좌들도 전개할 계획 입니다. 그 일환으로 미용브랜드 소비자 선호도 1위의 인지도를 지닌 박준 뷰티랩과 연계하여 여성을 위한 뷰티강좌와 뷰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의 뷰티강좌를 통한 여성인력의 사회 재진출 기회 제공과 영등포 구민에게는 무료 또는 할인을 적용해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뷰티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문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도 계획 중 입니다. 서울 서남권 문화 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150석 규모의 문화 이용 공간을 마련하여 공연, 전시, 기타 행사를 위한 장소를 제공할 예정 입니다. 또한 키즈앤키즈 내 상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예정 입니다.
이외에도 영등포 구민을 위한 정책으로, 영등포 구민에게는 평일 20%, 주말·공휴일·방학에는 10%의 입장 티켓을 할인하고 영등포구내 장학사업과 지역 예술인의 지원활동을 위하여 키즈앤키즈에서 발생되는 입장 매출의 일정액을 적립할 예정 입니다.
영등포구청은 키즈앤키즈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울 서남권에 부족했던 어린이 관련 문화 컨텐츠를 랜드마크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는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의 또 다른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키즈앤키즈는 1월 18일 그랜드 오픈 예정이며 만 3~14세 연령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 체험 테마파크.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770평 규모로 자리잡고 있으며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 홈페이지(www.kidsnkeys.co.kr)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