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회장 '2파전'‥권오준·정동화

입력 2014-01-16 10:24
수정 2014-01-16 11:33
포스코의 차기 회장 단독 후보가 이르면 오늘(16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포스코 이사회로 구성된 회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권오준 기술총괄사장과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이르면 오후에 단독 후보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권오준 사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포스코에 입사해 기술 연구소장과 포항 산업과학연구원장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포스코 최고 기술책임자를 맡고 있습니다.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1976년 포항제철에 입사해 광양제철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