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 배우 김수현과 배우 전지현의 로맨스가 물살을 탈 전망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의 10회 텍스트 예고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9회에서 도민준(김수현)의 정체에 의심을 품은 이휘경(박해진)은 천송이(전지현)의 안전을 위해 천송이 집의 보안을 강화한다. 이휘경은 당분간 천송이 집에 머물겠다는 천송이 동생 천윤재(안재현)의 말에 안심한다.
이 같은 철벽 방어 속에서도 천송이는 도민준을 찾았다. 천송이는 계약위반으로 위약금 청구서를 받고, 도민준을 찾아가 전 소속사에 함께 가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엄마가 총각김치를 갖다놓고 갔다는 천윤재의 말에 천송이는 "이웃지간에 나눠먹어야 하는 거다"라며 천윤재에게 옆집으로 심부름을 시킨다.
이처럼 천송이 역시 도민준을 신경쓰며 가장 도움이 필요할 때 그를 찾는 등 마음이 기우는 모습을 보여 로맨스가 물살을 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뿐만아니라 이휘경과 유세미(유인나)가 도민준의 정체에 겁을 먹으면서도 의심을 더했고, 천송이도 쓰레기통에서 유리조각을 발견하고 절벽 차량 사고 신을 회상하며 의아함을 느꼈다.
이재경(신성록)은 도민준에게 정체를 드러내며 위협을 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도민준의 정체가 탄로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10회, 빨리 보고 싶다" "'별그대' 10회, 도민준-천송이 러브라인 정말 좋아" "'별그대' 10회, 천송이 동생 천윤재 호감이야~" "'별그대' 10회, 신성록 완번 무섭다" "'별그대' 10회, 1시간이 10분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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