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등 5개 기업이 올해 첫 마곡산업단지 입주 협의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15일(수) 개최된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제4차 일반분양을 신청한 6개 기업을 심사후 5개 기업을 협의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의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S-Oil과 신송 컨소시엄, 호서텔레콤, 케이티엔에프, 유한테크노스 등 5개 업체이다.
S-Oil은 면적 3만㎡ 대지에 연면적 10만㎡ 규모의 기술서비스&개발(TS&D)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신송식품과 신송산업이 구성한 신송 컨소시엄은 종합R&D연구센터를 건립해 식품사업과 소재사업 연구체계를 통합할 계획이다.
또, 호서텔레콤, 케이티엔에프, 유한테크노스도 마곡 입주후 연구개발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협의대상자와 사업계획서 세부내용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2월중 입주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의대상자까지 입주계약하면 마곡산업단지 전체면적의 54%가 공급되고, 대기업 33곳과 중소기업 24곳을 합쳐 총 57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