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시청률, 첫방송 7.8% 기록..동시간대 2위 '화제'

입력 2014-01-16 09:11
수정 2014-01-16 09:13
KBS2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시청률이 화제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감격시대'(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첫방송은 전국기준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예쁜남자’ 마지막 회인 3.8%보다 4.0%포인트 높은 수치.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로맨틱 감성 누아르로,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김갑수 최일화 양익준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태(곽동연)와 데쿠치 가야(주다영)의 첫 만남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시청률 대박이네" "'감격시대' 시청률 오늘은 어떨지 궁금하다" "'감격시대' 시청률 기대된다" "'감격시대' 시청률 어제 우연히 봤는데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각각 23.1%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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