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리지가 신우신염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리지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 W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 뒷얘기와 함께 신우신염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리지는 "홍콩으로 촬영을 갔는데 어느날 밤에 갑자기 너무 아프더라"라며 "신우신염 때문이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픈데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였나보다. 그래도 다행히 촬영을 다 끝내고 아팠다"고 설명했다. 신우신염은 세균 감염 때문에 신장과 신우의 공간에 생긴 염증으로, 신장에 생기는 가장 흔한 병 중 하나이다.
리지는 이날 외국어고등학교에 응시했던 과거 이력을 설명하며 "기본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연예인이라서 잘 한다고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리지 신우신염, 처음 들었다" "리지 신우신염, 많이 아프다던데...그래도 씩씩하네" "리지 신우신염, 흔한 병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뷰티 에디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뷰티 정보를 소개하는 신개념 스타일리쉬 뷰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KBS W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은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사진=KBS W)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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