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6원 오른 1062.7원 마감

입력 2014-01-15 15:42
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원화 환율은 1062.7원으로 전날보다 3.6원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미국 소매판매가 고용쇼크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대치를 상회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문가들의 추정치 0%를 웃돌며 0.2% 증가했습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출회되고 원·엔 숏플레이 재개 가능성이 높아 달러원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