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EMS, 에너지관리시스템 시장 규모가 지난해 2,590억원에서 2020년 1조4,942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13년 국내 EMS 도입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해 EMS시장, 보급현황, 공급기업 등을 파악해 발표했습니다.
국내 EMS 공급기업은 중소기업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핵심기술과 주요 적용처는 외국업체 및 국내 대기업 IT계열사가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앞으로 에너지다소비사업자(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 이상)가 우선적으로 EMS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이 주도하는 2014년도 ICT기반 ESCO 지원사업을 1월 중 공고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에서는 개별 건물, 공장단위의 EMS 뿐만 아니라 다수 소비자군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기반 EMS구축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참고> 국내 EMS 관련 기업 (자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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