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2' 동남아시아 상용화 서비스 시작

입력 2014-01-15 10:34
수정 2014-01-15 14:28


엠게임이 서비스 중인 격투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2' 가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열혈강호2'는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 1위 게임 업체인 ‘큐비넷(Cubinet Interactive Sdn.)'과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3개국의 서비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한 차례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큐비넷’은 지난해 11월 필리핀에서 열린 '필리핀 게임 페스티벌'과 12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omic Fiesta Event'에 '열혈강호2' 부스로 참여해 게임을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Andy Choe ‘큐비넷’ 대표는 "'열혈강호2'는 PvP(유저간 대전)를 좋아하는 동남아시아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최승훈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사는 "큐비넷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 다양한 온라인게임들을 서비스 중인 메이저 게임 업체로 '열혈강호2'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