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올해 첫 장기전세주택 784세대 공급

입력 2014-01-15 11:15
서울시 SH공사가 방배 롯데캐슬아르떼 등 재건축 매입형 장기전세주택 210세대를 포함해 장기전세주택 총 784세대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SH공사는 오는 20일(월)부터 방배 롯데캐슬아르떼 61세대와 개봉푸르지오 115세대, 중계 한화꿈에그린 34세대와 기존 공급단지 중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574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입주 예정기간은 방배 롯데캐슬아르떼는 4월~5월, 개봉 푸르지오는 5월~6월, 중계한화꿈에그린은 9월~10월이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 수준이다.

일반공급 가운데 건설형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내 청약저축(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또, 재건축 매입형은 일정 소득·자산범위내면 청약저축 등의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기간과 서울시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일반공급 1순위자는 1월 20일~22일, 2순위자는 1월 23일, 3순위자는 1월 24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2월 6일,당첨자 발표는 3월 21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약은 4월 7일~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