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 빙상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드림프로그램'행사를 후원합니다.
외환은행은 15일 강원도와 강원도 국제스포츠위원회가 개최하고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2014 드림프로그램'은 세계 39개국에서 장애인 참가자 22명을 포함한 160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가해 동계올림픽 참가의 꿈을 키우는 행사로, 지난 200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주년을 맞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강원도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공약 중 하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눈이 없는 나라의 청소년을 초청해 스키와 빙상과 같은 동계스포츠와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등 동계스포츠 저변 확산과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월 외환은행은 강원도와 후원협약을 맺고 작년 대회기간 동안 다문화가정 100명을 초청, 동계올림픽 시설견학과 설상마라톤 등을 체험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올해 외환은행은 선수단 160명을 본점에 초청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고 올림픽 정신과 가치 확산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다음달 23일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은 2018 평창 올림픽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기에 '2014 드림프로그램'이 더 특별하다"며 "드림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희망을 선사받고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통해 참가자 모두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