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5일 한스바이오메드가 대규모 인공유방 공급계약 체결로 중장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가격을 종전의 2만4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바이오메드가 메디톡스 대상 5년간 682억원 규모 실리콘 인공 유방 보형물 OEM 공급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3년 매출액 대비 340% 규모로 메디톡스의 브랜드, 네트워크,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하여 국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301억원으로 1년전보다 50.4% 늘고 영업이익 77억원(전년비 88.2%), 순이익은 67억원(전년비 86.4%)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 대상 DBM OEM 공급 계약 도출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 할 것으로 예상돼 동사의 목표가격을 24,000원에서 28,000원으로 16.7% 상향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