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후계자' 이승우, 폭풍드리블로 이틀 연속 골

입력 2014-01-15 07:37
수정 2014-01-15 07:37


'메시의 후계자' 이승우가 이틀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FC바르셀로나 카데테A(14∼15세팀)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4 알 카스 인터내셔널컵' A조 2차전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켰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이승우는 0-2로 뒤지던 후반 19분에 폭풍같은 드리블에 이은 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센터 서클 부근에서 골을 받은 이승우는 3~4명의 수비수들을 폭발적인 스피드로 따돌리며 드리블을 이어갔다.

이후 골대 앞애서 수비수 1명을 제친 이승우는 그대로 골키퍼 왼쪽을 가로지르는 땅볼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승우의 득점에 힘을 낸 바르셀로나는 추가 득접에 성공하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유투브 경기영상 캡쳐)

* 유승우 경기 영상(유투브) http://www.youtube.com/watch?v=6rtKqNHh_Hk&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