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 니콜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니콜의 심경글이 화제다.
니콜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생에서 너는 네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는 역할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일부는 너를 시험할 것이고, 일부는 너를 이용할 것이며, 일부는 너를 사랑할 것이고, 일부는 너를 가르칠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러나 진정으로 중요한 사람들은 너의 능력이 최고조로 발휘되게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것이 왜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너에게 상기시키는 드물고 놀라운 사람들이다'라며 카라 탈퇴와 관련한 심경 글을 올렸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14일 "니콜이 1월 16일을 기해 DSP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됨을 알려드린다"며 "DSP는 계속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앞으로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카라는 모든 멤버들이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을 검토 중이다"며 "작품이 결정되는 대로 올 상반기 개별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며 중, 하반기 앨범 발매 일정 역시 계획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니콜 카라 탈퇴 결국 탈퇴구나" "니콜 카라 탈퇴 니콜은 유학가는 건가" "니콜 카라 탈퇴라니..." "니콜 카라 탈퇴 심경글 의미심장하네" "니콜 카라 탈퇴 카라는 어떻게 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 멤버 구하라·한승연·박규리는 DSP와 재계약을 합의한 상태지만 4월 계약이 만료되는 강지영은 아직 카라 잔류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니콜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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