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홈런, 유해환경 차단 학습전용 컴퓨터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등 문의 잇달아
(사진=KBS 2TV ‘총리와 나’ 아이스크림 홈런 노출 장면)
KBS-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주인공 권율(이범수 분)의 둘째 딸인 권나라(전민서 분)의 극중 가정학습 프로그램이 초등 학부모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인 ‘아이스크림 홈런’. 유해환경이 차단된 학습 전용 컴퓨터를 통해 초등 전학년 전과목의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인공인 다정(윤아 분)과 나라(전민서 분)의 대화를 통해 “게임은 안 된다.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야 한다. 오늘 할 분량의 학습을 다 해야 한다”며 특장점이 언급돼 화제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지난 해 12월 24일 방송된 6회에 첫 등장한 이후, 초등 학부모들 사이에 ‘총리와 나 학습기’, ‘나라 학습기’, ‘파란 노트북’ 등으로 불리며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실제 초등학생인 나라역의 전민서 양 역시 촬영 쉬는 시간을 활용해 아이스크림 홈런의 학습 콘텐츠를 확인하고 일부 스텝들이 가입방법을 물어보는 등 드라마 현장에서도 아이스크림 홈런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후문이다.
아이스크림 홈런 관계자는 “드라마 속 나라가 학습 컴퓨터를 통해 재미있게 공부하는 모습이 초등생의 흥미를 끌고 있고,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한 만큼 초등 학부모님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KBS 2TV의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엄마의 빈자리가 있었던 총리 가족에게 새 엄마가 생기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 이범수와 최고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주인공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30일 방송된 7회는 8.9%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월화드라마의 경쟁구도에 가세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