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4일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의 민간 부문 공동단장으로 이승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을 위촉했습니다.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의 단장은 민-관이 공동으로 단장을 맡으며, 정부에서는 미래부 박항식 창조경제조정관(실장급)이 겸임하게 됩니다.
이승철 공동단장은 지난해 4월부터 창조경제 특별위원회를 이끌었고 지난 7월에는 민관 합동의 창조경제 추진조직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 공동단장은 위촉식에서 "오랫동안 경제단체에서 일해 온 경험을 살려 기업을 비롯한 민간 부문이 앞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민관협력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추진단의 민간부문 3개 팀장 중 아직 팀장을 정하지 않은 '문화학산팀'도 빠른 시일내에 임명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