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왜 이렇게 섹시해요?" 말에 "죄송합니다"(관능의법칙)

입력 2014-01-14 11:21
배우 엄정화가 재치있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줬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관능의 법칙'(권칠인 감독, 명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칠인 감독을 비롯해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C 박경림은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엄정화에게 "다리만 꼬고 있을 뿐인데 이렇게 섹시해도 되냐"고 농담 섞인 말을 던졌다. 박경림은 "사과하세요"라고 말했고 이에 엄정화는 미소를 지으며 "죄송합니다"라고 받아쳐 큰 웃음을 줬다.

한편 '관능의 법칙'은 40대 여자들의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 지금이 어느 때보다 제일 잘 나간다 믿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도발적 주부 미연(문소리) 싱글맘 혜영(조민수)의 이야기를 담은 '관능의 법칙'은 내달 13일 개봉된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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