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아내, 문정원 손편지 "최고의 아빠이자 따뜻한 남자"

입력 2014-01-14 10:59
수정 2014-01-14 23:26
방송인 이휘재 아내의 손편지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이휘재가 출연했다.

이날 MC 성유리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씨가 직접 쓴 편지를 읽었다. 문정원 씨는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둥이 아빠. 결혼한지도 벌써 3년이 흘렀다. 그 사이 쌍둥이도 태어나고 벌써 네 가족이라니 하루 하루가 소중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빠가 공인이고 '이바람' 이미지 때문에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걱정됐다. 프러포즈 하기 전 했던 말 기억하냐. '소주와 김치찌개만 있어도 행복한 사람일거야'라고 했던 말"이라며 "이 남자랑은 어려운 일이 닥쳐도 잘 이겨낼 수 있겠구나 했다. 결혼 생활이 힘들때도 있어 가끔 투정 부릴 때도 있는데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휘재의 아내는 편지에 "최고의 아빠이자 최고로 따뜻한 남자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 오빠는 저에게 평생 only one인거 아시죠?"라며 "예쁜 홈웨어만 찾고 있다. 서언이 서준이 바라보는 눈빛 반에 반만이라도 저에게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사랑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휘재 아내 미모에 애교까지 훈훈하다" "이휘재 아내 멋지다" "이휘재 아내 애정이 물씬 느껴진다" "이휘재 아내 정말 아름답다" "이휘재 아내 연예인 해도 될 미모" "이휘재 아내 피부도 좋아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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