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업계 최초 단독 브랜드 'able카드' 출시

입력 2014-01-14 10:52
현대증권(대표이사 윤경은)이 2월초 업계 최초로 독자 체크카드인 'able 카드'를 출시합니다.

이번 'able 카드'는 과거 카드사와 제휴한 체크카드와는 달리 증권사 단독 브랜드로 독자 출시되는 것입니다.

현대증권은 "정부의 지속적인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과 함께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30%)이 신용카드(15%)에 비해 더욱 부각되면서 체크카드 사용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카드사와 차별화된, 증권사만의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설계한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able 카드'는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 위주로 주유, 대형할인점, 백화점, 택시·KTX 4가지 업종 중 선택한 하나의 서비스에 집중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는 월간 할인 한도를 적용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4만원까지 할인됩니다.

또한 OK캐쉬백포인트와 제휴해 기존 현대증권 거래실적에 따라 제공되던 드림포인트와 합산한 'able포인트'도 런칭, 전국 4만5천여개 OK캐쉬백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매월 적립된 OK캐쉬백포인트를 CMA계좌로 현금 입금하는 서비스도 자동 제공됩니다.

현대증권 'able 카드'는 CMA를 결제계좌로 이용하기 때문에 CMA의 고금리 혜택과 더불어 전월 실적 10만원 이상시 전국 금융기관 이체수수료가 면제되는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윤경은 사장은 "이번 'able카드' 출시로 주거래 금융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확대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