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에어컨 Q9000' 출시

입력 2014-01-14 11:19
수정 2014-01-14 17:47


삼성전자가 2014년형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출시합니다.

삼성전자는 2014년형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에 공기 저항을 줄이는 딤플의 원리를 응용한 '아이스 딤플' 기술을 적용해 바람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3개의 바람문을 모두 여는 '강력 냉방'과 2개나 1개만 여는 '절전/초절전 바람' 등 기존의 7가지 모드에 '와이드바람'을 추가했습니다.

초미세먼지를 잡는 '4계절 청정필터'와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숯 탈취 필터'를 더해 쾌적한 실내환경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제품은 첫 가동 시엔 강하게 바람이 나오다가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쾌적한 냉방으로 알아서 조정하는 '2-step 쿨링'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조용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최적의 냉방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의 가격은 홈 멀티 제품을 기준으로 250만원~ 550만원대이며 1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16종의 신제품 예약판매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