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대역 LTE-A’ 상용망 시범서비스 개시

입력 2014-01-14 09:32
수정 2014-01-14 11:28


KT가 최고 속도 225Mbps의 '광대역 LTE-A' 상용망 시범서비스를 시작합니다.

KT는 기존 LTE(최고속도 75Mbps)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를 우선 서울 강남 수서, 일원지역에 시범적용할 계획입니다.

광대역 LTE-A란 이미 서비스중인 광대역 20MHz에 추가로 10MHz를 병합하여 최고 속도 225Mbps를 제공하는기술입니다.

KT는 최고 속도 300Mbps로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20MHz+20MHz 주파수묶음기술(CA)도 오는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4(MWC 2014)’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전무는 "지난해 서울/수도권 광대역 LTE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도 마무리 단계"라며 "이번 광대역 LTE-A 상용망 시범서비스 성공은 이전 시험망 수준의 기술을 뛰어넘는 진일보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