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기업용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

입력 2014-01-14 09:12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기업고객 전용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인 '하나N CBS'의 서비스와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단순 아이콘 나열방식을 탈피해 스마트폰에서 터치와 조작이 쉽고 직관적인 화면으로 서비스를 재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회 및 자금이체 등의 금융거래 화면도 이미지 사용을 최소화해 거래 속도가 높아져 고객 입장에서는 빠른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자금이체 등 중요 업무 처리 시 ‘하나금융알리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중간 관리자 또는 최종 결재권자가 결재요청 알림을 받고 결재 완료시 기안자가 결재완료에 대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쌍방향 결재알림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하나금융알리미 서비스’ 는 하나은행의 금융거래 애플리케이션의 알람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향후 ‘하나N 뱅크’ 서비스 등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하나N CBS 서비스의 전면 개편은 고객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고민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