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수수료 싸진 24쪽 '미니여권' 나온다

입력 2014-01-14 14:12
기존 여권보다 쪽수와 가격을 낮춘 복수여권이 새로 선보인다.



정부는 여권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48면으로 구성된 복수여권 외에 24면짜리 복수여권을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다.

여권 발급수수료는 유효기간 5년은 3만원, 5년 초과 10년 이내는 3만5천원으로 결정됐다.

기존 48면 여권의 발급수수료는 5년은 4만5천원, 5년∼10년은 5만3천원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여권에 부착하는 사진 속 인물의 크기 기준을 기존의

'얼굴 길이'에서 '턱부터 정수리까지의 길이'로 변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