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꽃등심 중독?...도대체 얼마나 좋아하길래 식대만 몇 백만원!

입력 2014-01-13 17:57


가수 에일리가 꽃등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에서는 같이 일하는 휴대폰 가게 직원이 음정, 박자 다 무시하고 하루종일 똑같은 노래를 부르고 손님이 있을 때도 불러대는 바람에 가게 매출에 지장이 있다는 20대 여성의 고민이 소개된다.

최근 이 녹화에 게스트로 참가한 에일리는 MC들에게 "한 가지에 꽂혀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한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녀는 '내가 평소에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하며 "한동안 꽃등심, 스테이크에 꽂혀 매일 스태프들과 소고기만 먹다 보니 식대가 몇 백만원이 나온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일리의 남다른 고기 사랑은 1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는 신곡 '노래가 들었어'를 발표한 에일리를 비롯해 뮤지컬 '요셉어메이징'으로 활동 중인 박준형, 리사, 정동하가 출연한다.

(사진=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