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TV 방송수신료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방통위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TV방송수신료 조정안'과 관련해 언론학계, 광고·경영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토론회는 김대희 방통위 상임위원의 인사말과 윤준호 KBS 수신료현실화추진단장의 발제에 이어 토론자들의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는 김동규 건국대 신방과 교수가 맡습니다.
토론자로는 정윤식 강원대 신방과 교수, 주정민 전남대 신방과 교수, 윤석민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 사무총장, 이완기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장, 추혜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등이 참여합니다.
방통위는 토론회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방송법에 따라 KBS가 제출한 TV방송수신료 조정안에 위원회의 의견서를 첨부해 국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