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동전 줄이기 캠페인’으로 지난 5년여간 무려 1억 3천 8백만 개의 동전 사용을 줄이며 동전 생산 비용인 약 71억 원 가량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롯데마트의 ‘동전 줄이기 캠페인’은 매장에서 동전 사용을 최소화해 고객이 동전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시키고 고객 계산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물론, 신규로 동전을 발행할 때 드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캠페인 시작 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2013년 12월 현재까지 총 2천 2백만 명 가량의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이용금액은 약 57억 원 입니다.
동전 수로는 1억 3천 8백만 개 가량으로 한국은행에서 제작하는 연간 생산량이 8억 개(2012년 기준)인 점을 고려해 롯데마트가 5년여 간 우리나라 연간 동전 생산량의 6분의 1 가량을 줄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에서 이 같은 양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71억 원 가량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산돼 71억 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킨 효과를 거둔 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