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미얀마 해상 쉐 가스전 생산 돌입

입력 2014-01-13 11:43
수정 2014-01-13 13:10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늘부터 미얀마 해상의 쉐(Shwe) 가스전에서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쉐 가스전은 총 11공의 생산정이 시추되는데, 이 중 1차 생산정에서 생산을 시작한 것입니다.

대우인터는 향후 10개의 추가 생산정 시추를 통해 현재 일일 생산량을 3만5천배럴에서 올해 말까지 최대 생산량인 8만배럴까지 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쉐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는 기존 미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와 함께 중국과 미얀마로 판매됩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야 가스전에 이은 쉐 가스전도 성공적으로 생산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는 미얀마 해상 가스전에서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