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그림, 묘하게 닮은 그림에 웹툰작가 정다정 '죄송합니다'

입력 2014-01-13 11:18
수정 2014-01-13 11:13
네이버 웹툰 '역전 야매요리'의 작가 정다정이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 장기하를 그린 그림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2014 런닝맨 요리대전'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웹툰 작가 정다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그는 이광수에게 "누나"라고 불리는 굴욕을 당하거나, 하하에게 "살빼라"는 돌직구 디스를 날리는 등 화려한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에 정다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과거 그가 장기하를 그린 그림에 이목이 집중됐다.

정다정은 자신의 트위터에 '묘하게 똑같은 장기하?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기하는 정다정이 선물한 그림을 들고 있다. 장기하는 그림 속 인물과 묘하게 닮아 어딘지 모르게 웃음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듀오 UV 멤버 뮤지를 비롯해 웹툰작가 조석, 이말년, 김규삼, 주호민 등을 특유의 그림체로 그리고 '죄송합니다'란 멘트를 넣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기하 그림, 진짜 묘하게 닮았네" "장기하 그림 속 인물과 똑같다면 굴욕이다" "장기하 그림, '죄송합니다'란 멘트가 더 웃겨" "장기하 그림, 딱 고시생 포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정다정 페이스북)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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