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김지수가 활짝 웃었다.
13일 김지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따뜻한 말 한마디'의 11회 방송 분 스틸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는 과거 회상신으로, 김지수 지진희 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지금까지 방송 분에서 김지수는 주로 불륜한 남편과 상간녀, 시어머니와의 대립으로 울거나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11회 방송에서는 눈물 연기뿐 아니라, 행복하게 남편과 아이들을 바라보는 과거 모습이 예고돼 또 다른 기대감을 주고 있다.
극 중 김지수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자신의 밑바닥까지 있는 감정을 다 드러낸 상황. 이혼할 것인지 부부의 관계를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이 계속된다. 이러한 줄거리에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회상장면의 등장이 극의 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수는 불륜한 남편과 같이 살면서, 분노, 사랑, 연민 등의 복잡한 감정을 사이를 오가는 캐릭터를 맡아 여자의 심리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김지수의 눈물 연기와 내면 연기는 매회 다른 감동을 주며 극찬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수 연기 최고" "김지수 정말 동안외모다" "김지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김지수 '따뜻한 말한마디' 오늘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수가 출연 중인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 이들이 그려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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